[이원갑기자] 키움증권이 18일 모바일 기기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 개설부터 가입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이하 앱)'키움 콕! ISA'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ISA는 이날부터 온라인 가입이 허용됐다.
ISA에 가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 받아 실행하면 된다. 앱에서는 ▲ISA 계좌 개설 ▲공인인증서 발급 및 등록 ▲ISA 가입이 가능하다.
앱을 사용하면 하루 24시간, 주말에도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ISA에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 체결을 제외한 대부분의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ISA의 온라인 가입이 허용되면서 '키움 콕! ISA' 브랜드도 함께 선보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콕!은 온라인에서 ISA를 가입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콕! 집어 서비스하겠다는 의미"라며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을 제시하고, 수수료를 낮추며,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불완전한 판매 없이 투명한 ISA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14개의 모델 포트폴리오도 선보였다. '키움원금지급추구형(초저위험)' 포트폴리오는 세전 연 7.0%의 수익률을 지니고 800억원 한도 선착순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을 최대 30%까지 편입한다. '배당형' 포트폴리오의 경우 절세효과와 함께 배당수익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은 한편 6월 3일까지 ISA 모델포트폴리오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1년 간 ISA 일임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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