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5월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1층 야외광장에서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e스포츠를 건전한 여가문화로 즐김으로써 e스포츠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는 넥슨,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가 참가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용산 아이파크몰 야외광장에는 ▲히트(HIT)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프렌즈팝 등의 게임 부스가 열린다. 또한 가상현실(VR) 기기와 각종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초대가수 공연과 LOL 프로 선수 이벤트 경기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수 마련된다.
KeSPA 관계자는 "올해도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보다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고, 가족 구성원이 게임을 통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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