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조원석)는 21일 헬리오실 기술이 적용된 8테라바이트(TB) 용량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WD 골드 하드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헬리오실(HelioSeal)은 HDD 내부에 공기보다 밀도가 낮은 헬륨을 채워 밀폐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는 공기 충전 방식 대비 스토리지 밀도 및 전력효율을 높여주는 이점을 제공한다. 이에 WD 골든 하드 드라이브는 기존 제품(WD Re 6TB 기준) 대비 30% 향상된 임의쓰기 성능과 15% 높아진 전력 효율을 달성했다.
브랜든 콜린스 웨스턴디지털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WD 골드는 컬러 포트폴리오 전략의 정점이자 웨스턴디지털이 대응하는 시장에 최적화된 드라이브를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단계"라며, "웨스턴디지털의 목표는 가장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D 골드 하드 드라이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wdc.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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