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네이버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진행된 201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라인 라이브가 총 시청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라인 라이브는 일본 라인 주식회사가 지난달 12일 출시한 모바일 개인방송 서비스다.
라인 라이브 서비스 구조는 네이버의 모바일 '셀럽(유명인사)' 개인방송 서비스 '브이'와 흡사하지만 라인 라이브는 일본 TBS TV의 방송 프로그램을 VOD로 제공하는 등 브이와 다른점도 있다.
박 CFO는 "라인 라이브에서 시청자 수 100만명을 넘긴 프로그램은 28개, 50만명을 넘은 프로그램도 109에 달하는 등 꾸준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CFO는 "현재는 유명 아티스트 중심으로 영상을 선보이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일반인들도 생방송 진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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