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국내 모바일 슈팅게임 최초 e스포츠 대회인 '백발백중 챌린지'를 오는 21일부터 7월9일까지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넷마블이 주최하고 CJ E&M 게임전문방송 OGN이 주관하는 '백발백중 챌린지'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초청전 ▲정규리그 ▲한중전 순서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28일부터 OGN을 통해 매주 토요일 방영된다.
21일 열리는 특별초청전은 '백발백중 챌린지'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클랜전 상위 4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날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현장을 방문해 '백발백중' 실력을 공개하고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정규리그는 총 16개 클랜이 4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조 우승 클랜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4강전에 진출하며, 3위 이상 입상한 팀은 한중전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받는다. 정규리그 상금은 1위 1천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이다.
7월9일 진행될 예정인 한중전은 한국 상위 3개팀과 중국 상위 3개팀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라운드에 참여하는 대회다. 우승한 국가는 상금 900만원을, 준우승 국가는 300만원을 받는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슈팅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백발백중'이 이번엔 모바일 e스포츠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를 가진다"며 "국내외 이용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