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지역 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를 갖고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관련 자문 및 건의를 청취한다.
박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통일에 대한 재외 동포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6기 해외자문위원과이 통일 대화에서 "자문위원들이 동포사회의 통일 역량을 결집하고 국제사회의 통일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한 바 있다.
이날 대화에는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김기철 미주부의장을 비롯한 미국 지역 자문위원 720여명이 참석하며, 배창준 휴스턴협의회장, 황우성 보스턴협의회 간사, 홍지영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이 정책 제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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