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연계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오는 25일부터 8월1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접속하면 '얼라이언스를 위해 싸워라' 또는 '호드를 위해 싸워라'와 같은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영화에 등장하는 4가지 무기로 게임 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얼라이언스 진영은 얼라이언스 병사의 화려한 검과 방패, 호드 진영은 거대하고 위협적인 호드의 도끼, 그리고 지옥 마력에 뒤틀린 오크 흑마법사 굴단의 지팡이를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아이템은 한 번 받으면 영구히 소장할 수 있다.
레전더리 픽처스가 제작 중인 3D 어드벤처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기반으로 삼았다.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찰스 레빗과 던칸 존스가 각본을 맡은 이 영화는 오는 6월9일 개봉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오는 9월1일 신규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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