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옥션은 유아동 패션전문 기업 서양네트웍스와 손잡고 향후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19일 옥션은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서양네트웍스와 함께 JBP(Joint Business Plan) 조인식을 갖고 공동의 사업 비전을 수립해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옥션 김용회 부사장과 서양네트웍스 서현덕 전략기획이사가 대표로 참가해 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래핑차일드(LAUGHING CHILD)'의 단독 제휴 마케팅을 통해 상호 협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래핑차일드는 '블루독', '밍크뮤', '리틀그라운드', '알로봇', '블루독베이비'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서양네트웍스가 전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동 SPA 브랜드다.
서양네트웍스 서현덕 전략기획이사는 "국내 이커머스 업계 선두주자인 이베이코리아와 유아동 패션을 이끌고 있는 서양네트웍스의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난 2015년 런칭한 래핑차일드는 위트 있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는 물론 업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브랜드로 옥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옥션 김용회 부사장은 "국내 유아동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서양네트웍스와의 JBP 체결로 고객들이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보다 다양해진 상황"이라며 "모바일 쇼핑 고객 증가와 함께 유아동 패션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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