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O2O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과 상생의 길을 논의하는 공개포럼 '디.토크 어바웃 O2O' 두번째 행사가 열린다.
숙박 O2O 전문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 역삼동 디캠프 6층에서 '제 2회 디.토크 어바웃 O2O'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하영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유망 신생 O2O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자리로 만들어진다. 해당 스타트업은 디캠프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한 신생 O2O 기업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5개 업체다.
선정 기업들은 각 분야별 리딩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멘토링은 물론 벤처캐피탈(VC) 심사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심사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 쿨리지코너인베스트 등 다수의 스타트업 성공 신화를 뒷받침 한 VC와 야놀자, 부탁해, 스포카 3사 대표가 참여한다.
KT, BC카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대기업 및 유관 정부 부처도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는 협업 방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종 우수 스타트업 3사에게는 BC카드 후원으로 1위 5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초기 O2O 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O2O 얼라이언스를 통해 우수한 신생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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