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오라클이 디지털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라클 CX 클라우드 스위트(Oracle Customer Experience Cloud Suite)내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최신 버전의 오라클 CX 클라우드는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 ▲오라클 서비스 클라우드 및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를 추가했다. 향상된 기능은 세일즈·커머스·고객 서비스·마케팅 업무 영역에서 기업이 최신의 고객 경험 사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는 최신 프로세스, 툴, 자원 및 인텔리전스를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 기능을 탑재했다.
이 중 '콜 리포트 애플리케이션(앱)'은 영업 사원의 방문판매 리포트 업무를 지원해 모바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모바일 커미션 앱'은 영업 성과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영업 성과 관리 강화를 돕는다.
이외 '거래 관리 앱', '오라클 보이스 앱' 및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모바일 앱' 등 최신 모바일 기능들을 업데이트 했다.
또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는 기업이 판매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비주얼 머천다이징'과 '추천 자동화 기능' 등으로 머천다이저(MD)가 소비자 경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라클 CPQ(Configure, Price, and Quote) 클라우드'는 유연한 문서 제작 기능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다양한 채널의 커머스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개선된 '도큐먼트 디자이너(Document Designer) 기능'은 사용자의 손쉬운 실행 지원을 위해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 기능이 강화됐다.
새로운 필드 서비스 기능도 출시했다. '오라클 필드 서비스 클라우드'는 시간 기반의 예측 및 셀프 러닝 기술을 활용해 고객서비스 담당자들에게 최적의 작업일정과 이동경로를 제공한다.
오라클 CX 클라우드 스위트는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내의 새로운 기능과 기능 간의 통합 연계도 포함됐다. 최신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는 개인대상(B2C) 마케터들에게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기업대상(B2B) 마케터들에게 어카운트(계정) 중심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론디 응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더욱 개인화되고 차별화, 일관된 고객 경험 관리를 요구한다"며 "오라클은 세일즈, 커머스, 서비스 및 마케팅 업무 영역에서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모든 고객과의 상호작용 시 발생되는 결과를 정량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에 추가된 신기능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라클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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