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CFK는 일본 컴파일하트의 PS비타 전용 소프트웨어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를 6월 말 한글화해 발매한다고 9일 발표했다.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는 지난 1월에 한글판으로 발매된 '마괴신 트릴리온'에 이은, 컴파일하트의 역할수행게임(RPG) 브랜드 '마계 1번관' 시리즈 2탄이다.
이번 작품에는 데이터이스트 출신이자 '메탈 맥스' 시리즈 개발자 타우치 토모키가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마얄왕국의 인형공주' 시리즈와 '라퓌셀'로 친숙한 'Ryoji'가 캐릭터 디자인을,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의 텐진 히데타카가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다.
게임은 자전이 멈춰 마물이 배회하는, 밤뿐인 세계가 되어버린 별을 배경으로 삼았다. 이용자는 세계에 빛을 되돌리기 위해 선택된 '에스트라'와 4명의 마계사 소녀를 조작해 모험을 펼친다.
'에스트라' 일행은 거대 로봇 '가디언'과 함께 적과 맞서 싸운다. 가디언과 캐릭터가 하나의 조가 돼서 총 3조가 전투에 참여하며, 상황에 따라 가디언을 구성해(커스터마이즈)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현재 한글화 작업을 마친 '미궁의 지하에서 죽다'의 정확한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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