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희옥 "이제는 혁신비대위 속도 낼 시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복당 논의도 본격화? 김영우 "복당 가부간 결정 빨리해야"

[이영웅기자]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0대 국회의 개원식이 열리는 13일 "혁신비대위가 출범한 지 12일째 됐다. 이제 혁신비대위도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전체회의에서 "혁신비대위는 당내 윤리혁신 청년최고위원실설을 포함한 지도체제 문제뿐 아니라 민생과 나라 살리기 등 혁신과 변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치가 국민 앞에 바로 서는 기초를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내 윤리 강화를 위해 당 윤리위원회가 국민 눈높이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근본적인 윤리위 혁신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새누리당이 국민의 기준에 맞는 도덕성을 갖춘 진정한 보수 정당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며 "다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조속히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해달라"고 자당 의원들에게 호소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당내 최고 현안인 복당 문제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영우 의원은 "혁신비대위는 원구성 협상 직후에 복당 문제 논의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며 "오늘로 원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 복당 문제에 대해 가부간에 결정을 빨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천 과정처럼 질질 끌면 우리는 다시 계파 수렁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이 문제는 두루두루 의견을 듣고 토론할 문제 아니고 비대위가 정무적 결단 내려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 생각엔 일괄 복당하는 게 맞다고 보지만 이 문제에 대해 비대위서 토론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 빨리 마무리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희옥 "이제는 혁신비대위 속도 낼 시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