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이 개설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이 5조89억원으로 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7월 시장 개설 당시 4천689억원이던 시가총액이 3년 만에 약 11배 가량 성장한 것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이전 상장으로 시가총액에서 제외된 종목을 고려하면 4조원 돌파한 지난해 7월 21일 이후 시가총액 증가규모가 1조5천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시가총액 증가 원인으로 ▲상장기업 수 증가 ▲주가 상승을 꼽았다.
이날 상장기업·상장주식수가 561건으로 최초 개장일(84건) 대비 6.7배 증가했다. 또 상장된 123개사의 주가는 상장일 당시 최초 평가 가격 대비 평균 335% 수준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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