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딜라이브 케이블방송은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딜라이브는 지역채널 서울경기케이블TV를 통해 '생활체육 왕중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송인 조영구와 아나운서 황현주가 프로그램 MC를 맡았고, 각 종목마다 국가대표 출신 전문 해설자가 출연한다.
1회와 2회는 의정부시 탁구편이 방송된다.지난 4일 의정부시 송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탁구 국가대표 출신 김기택 코치의 해설과 함께 녹화가 진행됐다. 의정부 지역탁구동호회 4팀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1회는 오는 18일 저녁 8시 방송되며, 2회는 25일 같은 시각에 서울경기케이블TV를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방송된다.
3회와 4회는 노원구 배드민턴편으로 준비했으며, 노원구지역 8개 배드민턴 클럽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녹화는 19일 노원구 초안산 월계배드민턴장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강남구 볼링편을 5회, 6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생활체육이라는 아이템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재미와 건강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생활체육을 발굴해 지역민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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