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장우 "복당 문제, 전당대회 이후 결정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혁신위가 논의할 수는 있지만 새 지도부 구성한 뒤에나 가능"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탈당파 무소속 의원 복당 논의에 착수키로 한 가운데, 친박계에서 '8.9 전당대회' 이후 새 지도부가 복당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복당 문제를 (혁신비대위가) 논의할 수는 있지만 전당대회를 마친 후,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구성한 뒤 당 구성원들이 충분히 논의해 공감대가 형성된 후에나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몇몇이 입당을 시킬 수 있다, 없다,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전당대회 이후에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혁신비대위 역할에 대해 "(활동) 기간이 너무 짧고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당 지도체제나 당 대표-최고위원 분리 (선출) 문제, 당 대표 권한 강화 문제, 당권-대권 (분리) 등 전당대회 관련 충분한 논의를 해야 하고 흐트러져 있는 당을 추스르는 역할들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최경환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당내 많은 분들이 대선 후보 관리나 정권 후반 당청관계를 고려해서라도 출마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많이 내는 것 같은데 본인이 답을 내놓지 않고 있어 조금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당내 일각의 '친박 2선 후퇴론'에 대해선 "당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고 리더십이 검증된 분이라면, 당을 혁신할 수 있는 분이라면 친박 비박 따질 문제가 아니고 누구든지 다 나와야 한다"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표현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반박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장우 "복당 문제, 전당대회 이후 결정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