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실적 기대감이 높게 나타난 LG디스플레이가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3.39%(800원) 오른 2만4천4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동부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관련 손실은 1분기 대비 400억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라며 "모바일·태블릿용 중소형 패널 부진에도 2분기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에 비해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형 TV용 패널 가격 반등이 6월부터 본격 반영되고 해외 고객 모바일 물량이 상반기 대비 45% 이상 증가하면서 이달부터 이익이 상승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영업이익을 6천352억원으로 종전 대비 36%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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