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자유와창의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아 오찬회를 열고 과학창의재단과 경제 교육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교육원은 전경련 산하 시장경제 교육 기관으로 일반 시민의 경제 이해도를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 2014년 6월 26일 발족했다.
인사말에 나선 송병락 교육원장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하다"며 "창조적 미래 인재 육성, 합리적 경제관, 긍정적 기업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부회장과 김 이사장은 대학생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전경련의 시장경제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교육 기부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한선옥 전경련 기획본부장은 "앞으로 전경련의 경제 교육은 '누구나 경제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기치 아래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취약 계층 청소년, 교육 기회를 접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사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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