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최근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가 이전 모델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513초만에 시속 100km로 주행할 수 있는 경주용 전기차가 나와 화제다.
이 레이싱 전기차는 스위스 학생으로 이루어진 아카데미 모터스포츠클럽 취리히(AMZ)가 제작했다.
그림젤로 불리는 이 경주용 전기차는 차량무게 370파운드(약 168kg)에 200마력밖에 힘을 쓰지 못하지만 바퀴마다 4개씩 모터를 장착해 토크를 최대 1천250lb까지 낼 수 있다.
또한 차체를 탄소섬유 소재로 만들어 튼튼하고 가볍다. 그림젤은 최대 토크와 경량화를 통해 1.513초만에 시속 100km를 주파해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로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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