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국내 프로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가 헐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전 관리자(매니저)로 유명한 '제이슨 무어(Jason Moore)'와 협력 계약(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스파이럴캣츠는 의상 제작, 애니메이션 및 게임 캐릭터의 코스프레, 각종 게임 광고 및 행사를 진행하는 전문 코스프레 팀이다.
국내외 다양한 게임들의 코스프레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디아블로3'와 '오버워치' 한국 사전 공개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제이슨 무어'는 '패리스 힐튼'을 만든 주인공이자 '패리스 힐튼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다. 현재는 북미 유명 LOL e스포츠 구단 '피닉스 원' 팀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식 스파이럴캣츠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 메이커인 제이슨 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제는 '스파이럴캣츠'가 코스프레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 해외 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럴캣츠는 오는 4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축제 '애니메엑스포 2016'에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해외 홍보(프로모션) 모델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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