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쫄 비치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하는 '제8회 IeSF 월드 챔피언십' 1차 참가자명단(엔트리) 등록을 마감했다고 11일 발표했다.
1차 엔트리에는 ▲아시아 15개국 207명 ▲유럽 14개국 169명 ▲미주 3개국 39명 ▲오세아니아 2개국 23명 ▲아프리카 3개국 41명 등 총 37개국 479명이 등록했다.
종목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34개국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30개국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35개국이 참가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LOL 팀에 남자 4명, 여자 1명의 혼성 엔트리를 등록했다.
'IeSF 월드 챔피언십'은 2009년 'IeSF 챌린지'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세계 유일의 국가대항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생활체육연맹(이하 TAFISA)이 주최하는 전 세계 생활체육의 축제인 'TAFISA 월드 게임즈'의 공식 종목대회를 겸해서 개최된다.
IeSF 사무국은 이번 제8회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글로벌 생활체육으로서 e스포츠의 가치를 선보여 향후 IOC와 스포츠어코드 가맹을 위한 실질적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 참가명단이 확정되는 2차 엔트리 등록은 오는 9월4일까지 진행되며, IeSF 사무국은 확정된 각국 국가대표 종목별 15개 팀에 참가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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