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GS건설은 동탄 호수공원에 테라스 하우스인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뉴스테이 상품으로 직접 시공하고 자회사인 이지빌이 직접 임대 관리를 맡는다. 기존의 관리 위주의 정형화된 임대 관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형태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동탄 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전용면적은 96㎡~106㎡ 48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되는 것은 동탄 2신도시에서 처음이다.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4베이 판상형,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 23개 평면으로 다양화했다.
동탄 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호수와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동탄JC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초·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복합 문화시설, 상업시설이 호수변 산책로와 연계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창포원, 제방가로원 등의 수변 공간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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