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맥도날드가 다가오는 2016 리우올림픽을 기념해 버거, 머핀, 사이드메뉴, 음료 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신제품 5종을 오는 15일부터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5종은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맥도날드가 리우올림픽을 맞아 전개하는 '세계의 맛을 만나다'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품들로 8월 21일까지 한정판매한다.
가장 먼저 '리우 1955 버거'는 113g의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가 들어간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비프버거인 1955 버거에 후라이드 할라피뇨와 양파, 매콤한 치폴레살사소스가 어우러져 화끈한 남미의 맛을 선사한다.
단품은 5천900원, 후렌치후라이 및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는 7천200원에판매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맥런치가격인 6천200원에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사이드메뉴인 '칠리 치즈 쉑쉑후라이'는 맥도날드의 후렌치후라이에 매콤한 칠리와 고소한 치즈를 더했다. 아침메뉴인 '리우 오믈렛 머핀'은 신선한 계란 2개와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스크램블에그에 치즈를 더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음료 제품으로는 라임과 민트향이 어우러진 '라임 모히또 맥피즈'와 콜롬비아산 100% 아라비카원두와 달콤한 쉐이크가 더해진 '에스프레소 쉐이크'가 출시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을 기념해 개최 대륙인 남미의 화끈하고 열정적인 라틴의 맛을 담은 신제품 5종을 선보이게됐다"며 "올림픽 공식버거인 리우 1955 버거를 비롯해 머핀, 사이드메뉴, 음료 등 다채로운 구성의 리우올림픽 신제품들과 함께 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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