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KT텔레캅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안심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안심보안 서비스는 여름휴가 집중 기간(7월 18일~8월 15일) 동안 집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휴가 기간 중 보안 시스템이 해제됐을 때 고객에게 안심문자 등을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KT텔레캅 고객이라면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KT텔레캅은 도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고가품과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금은방 및 편의점에 대해 순찰점검을 강화하고, 주요 시설의 CCTV 등 보안장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휴가를 떠나기 전 도어록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집을 비우는 동안 전단, 신문, 택배 등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 혹은 이웃집에 부탁하는 것이 좋다"며 "모두가 볼 수 있는 SNS에 휴가 일정을 상세하게 올려 자랑하면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삼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T텔레캅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휴가를 떠나기 전 확인해야 할 '빈집털이 예방 체크' 방법을 소개한다. 보안상품 가입상담만 해도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안심쿨맛'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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