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샤오미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발표했다.
하이마트월드타워점, 서울역롯데마트점, 김포공항롯데마트점, 수원롯데몰 등 서울·경기지역 30개 주요 매장에서 보조배터리, 스마트워치, 여행용 캐리어, 전동휠, 이어폰, 체중계, LED 무드등, USB 선풍기, 건전지 등 샤오미 제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샤오미 대표 인기 제품인 1만mAh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9천900원에, '나인봇 미니 전동휠'은 64만9천원에, 고급형 전동휠인 '나인봇 미니 프로'는 99만8천원에 특가 판매한다.
하이마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미프리 스마트워치 'Z1'과 스마트밴드 'S1'을 각각 3만4천900원, 2만원에단독 판매한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셀카봉, 여행용캐리어, LED 무드등, USB 선풍기 등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3월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판매한 이래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USB 선풍기,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품목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샤오미 5천mAh 보조배터리는 지난해 3월 판매 2주만에 초기 물량 5천대가 완판됐고 지난해 12월 미프리 스마트워치 'M1'도 판매 2주만에 초기 물량 5천대가 완판됐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6월부터 하이마트 잠실점에 샤오미 전용관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보조배터리와 체중계, USB 선풍기, 스마트워치 등 기존에 판매하던 액세서리와 함께 여행용 캐리어, 전동휠까지 취급 품목을 확대해 한자리에 모았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샤오미 전용관을 대형점 위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이언석 액세서리팀장은 "가성비가 우수한 샤오미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샤오미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전용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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