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주식발행초과금(자본잉여금)을 자본에 전입하는 방식으로 무상증자를 100% 시행해, 자본금이 50억원으로 늘어난다고 25일 발표했다.
459만5천여주가 추가 상장돼, 유통주식수는 919만여주로 증가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무상증자를 계기로 국내 주식시장 내에서 주식분산과 거래유동성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아이티센은 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제2의 도약을 위해 2015년 300명 이상의 고용투자를 실시했고, 2016년 창립 이래 최고 실적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경일 아이티센 총괄사장은 "상장 이후 꾸준한 공공 IT서비스 사업 성장에 따라 자본금 확대에 대한 시장요구가 꾸준히 발생했다"며 "회사의 주식을 장기 보유해 온 주주에게 보상하기 위해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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