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우상호 "우병우 사퇴 않으면 국회가 의혹 규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7월 말 8월 초까지 사퇴하라…법무장관·검찰총장도 사퇴해야"

[윤채나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7월 말 8월 초까지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국회 차원에서 민정수석의 의혹을 직접 밝히는 절차를 밟겠다"며 우 수석을 압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정수석 나름대로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거취 문제는 공직자로서 빨리 마무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또 "민정수석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는 가운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가 이슈에서 사라졌다"며 "현직 검사장이 있을 수 없는 부정·비리로 구속된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는데 지휘 선상, 감독 책임이 있는 그들은 왜 침묵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진경준 검사장이 '주식 대박' 사건으로 구속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김수남 검찰총장 역시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우 원내대표는 "현직 검사장 구속으로 검찰 개혁이 화두에 오르는 마당에 지휘 선상에 있는 그들이 일언반구 입장 표명을 않는 것이 더 비겁해 보인다. 민정수석 뿐 아니라 그들이 이 문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민정수석 이슈에 숨어 즐길 때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야권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과 관련,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환영한다"며 "국회가 검찰 권력 분산을 위한 공수처 신설에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상호 "우병우 사퇴 않으면 국회가 의혹 규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