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해외 국가별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고 31일 발표혔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 시스템은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에 진출 대상 국가의 엔지니어링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정보를 1차로 서비스한다.
내달부터 2019년 4월까지 페루·이란 등 15개 국가의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1차 정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관련 법·제도와 인허가, 입찰·계약, 설계, 사업 관리, 기술 동향 등 해외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또 해외 진출 구상 단계에서 프로젝트 유형별 핵심 법령과 점검표 등의 정보를 실무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가이드북(e-book)을 제작, 올해 말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 시스템이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