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IPTV 'B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리우올림픽 전 경기를 실시간 및 VOD(다시보기)로 서비스한다고 3일 발표했다.
Btv와 옥수수는 지상파 방송사(KBS, MBC, SBS)와 계약을 맺고 리우올림픽 전경기를 최신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 영상(하이라이트 및 클립)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옥수수는 매일 올림픽 VOD 영상을 이용하는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500MB SK텔레콤 LTE 데이터 쿠폰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도 참여할 수 있고, 당첨된 쿠폰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또한 Btv는 브라질과의 시차로 주로 새벽에 열리는 경기를 기다리면서 볼만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Btv 리우응원관'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최신 인기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월정액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가입자에게 푸짐한 경품도 준다.
이외 Btv는 한국선수들의 메달획득 경기,올림픽 주요 하이라이트 등 눈길을 끌만한 영상을 VOD로 마련하고, 옥수수는 올림픽 전용 모바일 웹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 순위,경기 일정 등 올림픽 관련정보도 제공한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부문장은 "Btv와 옥수수가 제공하는 올림픽 실시간 중계와 VOD로 올림픽을 보는 재미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집 안팎에서 B tv나 옥수수의 고화질로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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