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우상호 "우병우 특별감찰 무력화 의도 드러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병우 지키려다 정권 흔들린다…특검 갈 수밖에"

[윤채나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특별감찰 누설 의혹과 관련, "우 수석 관련 (특별감찰관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래서 우리가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들자고 했던 것이다. 그나마 있는 특별감찰관, 상설특검을 무력화하면서 어떻게 고위공무원의 비리를 밝혀내느냐"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마저 무력화시킨다면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우 수석을 지키려다 정권이 흔들린다는 경고를 여러 번 드렸는데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이 특정 증인 감싸기로만 볼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책 결정 과정이 정당하다면 청문회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더민주 등 야당은 청와대 서별관 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부실을 인지하고도 공적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의혹과 관련,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당시 청와대 경제수석),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 등 여권 핵심 인물 3인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본인들이 직접 청문회에 나오겠다고 자임하고 당시 과정을 소상히 국민에 보고해야 한다"며 "국회 일정을 엉망으로 만들면서 뒤에 숨어 있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상호 "우병우 특별감찰 무력화 의도 드러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