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올해 하반기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첫 모습이 오는 24일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내 하모니볼룸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 현장에는 '로스트아크'의 개발을 맡은 스마일게이트 알피지의 지원길 대표와 스마일게이트 관계자 및 게임 전문 기자들이 참석했다.
차세대 핵앤슬래시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을 표방한 '로스트아크'는 지난 '지스타 2014'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로스트아크'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 ▲우수한 그래픽 ▲다채로운 직업(클래스)이 펼치는 호쾌한 전투 ▲타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거리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행사에서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신규 영상과 발표 자료를 통해 1차 비공개테스트(CBT)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1차 CBT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주말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테스트 시작에 앞서 21일까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7종의 클래스가 등장하며 전사와 격투가, 거너 클래스의 프롤로그 지역과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전직 ▲트라이포드 ▲가디언 레이드 ▲콜로세움 투기장 ▲시네마틱 던전 등의 콘텐츠도 체험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1차 CBT 참가자의 의견(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차 CBT에 참여하는 분들과 함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게임을 만들도록 하겠다. 앞으로 RPG 팬들의 큰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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