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알서포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6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억1천만원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
제품 경쟁력 강화, 판매관리비 감소, 엔환율 상승과 같은 비영업적 요인이 합쳐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이 흑자 전환에 주된 역할을 했다"며 "리모트콜 매출이 지난해 2분기 대비 78.5%, 직전 1분기 대비 31.7%로 지속 증가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B2B 사업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으나, 일정 기간 투자가 필요한 소비자시장(B2C)의 모비즌, 게임덕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낮아졌다"며 "하지만 모비즌은 3천만 유저, 게임덕은 120만 유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본격적인 수익화로 회사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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