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IBM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스토와이즈 V7000F'와 '스토와이즈 V5000F'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중소 기업,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환경 등에 최적화됐을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IBM 측은 "보급형 제품부터 고사양 제품까지 모든 유형의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페타바이트 규모의 고성능 올플래시 어레이를 기가바이트당 미화 1달러의 가격에 제공하는 'IBM 딥플래시 150'도 출시됐다.
이는 IBM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인 'IBM 스펙트럼 스케일(Spectrum Scale)'과 결합 시 엑사바이트 규모의 올플래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빅데이터 분석 속도가 크게 향상시킨다.
IBM은 이번 제품 출시를 맞아 기업들이 IBM 스토리지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 전환 프로그램인 'IBM 플래시 인'도 함께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업체의 제품에서 IBM 제품으로 시스템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IBM 시스템즈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김형석 상무는 "제한된 IT 예산으로 클라우드, 코그너티브, 빅데이터 환경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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