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포문을 열고자 기획한 '슈퍼스타4'의 세 번째 시리즈로 칠레의 와인메이커스 랏 4종을 내놓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칠레 와인은 '국민 와인'이라 불릴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몬테스, 1865 등 칠레 유명 와인 브랜드는 와인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이다. 홈플러스는 칠레 와인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1만 원대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자 슈퍼스타4의 세 번째 주자로 칠레 와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인메이커스 랏은 칠레 최대의 와인 그룹인 콘차이토로가 칠레의 프리미엄 와인 산지에서 각 품종별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는 와인메이커들과 함께 만들어 선보였다. 가격은 4종 모두 각 1만8천900원이다.
칠레를 대표하는 4가지 품종 까베네소비뇽, 샤도네이, 까르미네르, 시라를 각 품종별 최고의 전문가라 불리는 와인메이커들을 선정해 산지의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로 만들었다.
와인메이커스 랏은 국내에 공식 출시 전에 이미 국내 유일의 와인 어워드인 '2016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금메달(와인메이커스 랏 샤도네이)과 동메달(와인메이커스 랏 시라)을 수상한 바 있다.
홈플러스 손아름 와인바이어는 "와인메이커스 랏은 칠레 최대의 와인회사 콘차이토로가 선보이는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알마비바, 돈멜초 등 세계적인 와인을 만드는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1만원대라는 가격에 선보이는 슈퍼 프리미엄 와인으로 국내 와인 시장에서 익숙한 대중적인 칠레 와인을 한 단계 고급스럽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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