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매장내 배송시간 단축을 위해 머지않아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테크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최근 자율주행 쇼핑카트의 특허를 미국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
미국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월마트의 자율주행 쇼핑카트 시스템은 로봇진공청소기처럼 작고 둥근 형태의 기기를 기존 매장 쇼핑카트 하단부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 쇼핑카트는 기존 카트를 활용할 수 있어 도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매장 주차장에 방치된 카트를 수거하는 시간을 아껴 적은 인력으로 카트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쇼핑카트는 매장에서 이동중에 운전미숙으로 벽이나 진열대에 자주 부딪쳐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도입하면 이런 외부 충돌을 줄일 수 있다.
또 매장에서 야간에 상품을 하역하거나 온라인 이용자의 구매상품을 준비할 때 편리하다. 소비자들이 자율주행 쇼핑카트의 도움으로 온라인 구매상품을 이전보다 빠른 시간내에 배송받게 되면 이 사업이 활성화돼 매출성장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마트는 매장내 쇼핑카트의 효율적 관리와 온라인 쇼핑이용을 촉진할 수 있어 가까운 미래에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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