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3일 시준지(Shih Jun-Ji) 대만거래소(TWSE) 이사장을 만나 IT·헬스케어·고배당 분야의 공동지수 및 공동상품 개발과 관련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두 이사장은 ▲고배당지수 개발 ▲신상품의 교차상장 ▲공동 마케팅 등 상호 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거래소는 "이번 양 거래소 이사장 간 회의는 양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아시아권 자본시장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해 대만거래소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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