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6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단체관람파티 이벤트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롤드컵이 진행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열기를 국내에서도 함께 느끼고, 이용자(플레이어)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단체관람파티는 롤드컵 결승전이 치러지는 30일 오전 8시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서울은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 부산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열리며 공간 규모에 따라 서울에 200명, 부산에 300명 등 총 500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통한 쾌적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한 모든 사람을 위해 응원 스틱, LOL 폼볼, 팔찌 등 여러 응원 도구를 제공한다.
경기 간 쉬는 시간마다 챔피언 빙고 게임, 퀴즈 맞추기 등 여러 가지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다과류도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호진 ▲김레인 ▲꿀탱탱 ▲소풍왔니 등 인기 개인방송자키(BJ)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돋울 전망이다.
단체관람파티는 오는 21일 자정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LOL 계정이 있는 이용자라면 동반 1인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후 추첨을 통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참가자 선정 여부가 개별 통보된다.
라이엇게임즈의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이용자들이 함께 하나의 공유된 문화로서 롤드컵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2016년 최고의 팀을 가리는 결승전에서 경기 결과를 함께 예측하고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열정과 즐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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