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지우게임즈(대표 허창환)는 자체 개발한 소셜 카지노 게임 '베가스 타워 카지노'를 북미 지역에 오픈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우게임즈는 코스닥 상장을 앞둔 게임사 넵튠(대표 정욱)의 손자회사다.
'베가스 타워 카지노'는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소프트론칭(마케팅 없이 게임을 선보이는 것) 기간을 거쳐 이번에 공식 출시됐다. 소프트론칭 기간 동안 회원수 18만명, 일별 방문자수 2만명을 상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허창환 지우게임즈 대표는 "첫 개발작인 만큼 북미 이용자에게 참신함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안배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북미 지역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에 설립된 지우게임즈는 페이스북 소셜카지노에서 20위권을 기록 중인 '리얼 카지노'를 운영하는 에이치앤씨게임즈의 자회사다. 넵튠(대표 정욱)이 올해 초 에이치앤씨게임즈를 인수하면서 이 회사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넵튠은 오는 25일 대신밸런스제1호스팩과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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