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27일 분당 사옥에서 2016년 하반기 'KT 설명왕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KT 설명왕 경진대회는 대리점, 플라자, 고객센터, 개통 A/S 등 KT그룹 고객 접점 직원들 중 최고의 실력을 지닌 상담 직원들이 팀을 이뤄 고객상담 롤플레잉(Role-Playing)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KT그룹 내 3만 5천여명의 고객 접점 직원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으며 이날 진행된 최종결선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제주 지역 대표 ‘탐나는 도다’ 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이 팀은 과도한 데이터 요금으로 발생한 고객 불만을 고객센터와 플라자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상담으로 500만원의 상금과 해외 여행권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직접 심사위원 및 특별 참가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KT는 ▲고객접점 직원들의 전문화 ▲전 연령층 맞춤 상담 멘트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왔다.
올해 '2016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초고속인터넷, IPTV, 유선전화, 인터넷전화 1등,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1등, 기가인터넷 가입자 200만 돌파 등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KT 매스총괄 임헌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참가한 8팀 모두가 KT의 1등 설명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KT만의 명품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T 고객접점 직원 모두가 1등 설명왕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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