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내년초 베젤없는 10.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일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투자사 버클레이스는 애플이 내년 3월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3가지 모델의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9.7인치와 10.9인치, 12.9인치의 3가지 아이패드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10.9인치 신모델은 기존 9.7인치 모델과 본체 크기가 같지만 베젤을 최소화하고 홈버튼 부분쪽으로 화면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0인치대 아이패드 신모델을 개발해왔다.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 궈는 애플이 2017년에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일본 맥오타카라 사이트는 애플이 2017년 초 10.1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버클레이스는 애플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을 내년부터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저가 모델로 분류해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신모델로 내놓지 않고 지난 2015년 9월에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4를 계속 생산해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맥오타카라는 애플이 내년에 나오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기존 9.7인치 모델에 채택된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3개 신모델 모두 4개의 마이크와 3.5mm 헤드폰잭을 탑재하고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1천200만화소 인사이트 카메라가 추가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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