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CJ오쇼핑이 대표 패션 프로그램 '셀렙샵'을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셀렙샵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고정 출연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신선한 패션 상품을 제안하는 토탈 스타일링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CJ오쇼핑은 이곳에서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와 공동 기획하고 고태용, 박승건 등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된 완성도 높은 패션 상품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지난 2009년 첫 시작한 셀렙샵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업계 최초의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방송을 표방하고 상당 수의 고정 고객을 확보하며 홈쇼핑 인기 패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그동안 셀렙샵을 통해 축적해 온 패션 전문성, 상품기획력,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윤기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한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셀렙샵 에디션' 패션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렙샵 에디션'은 '클래식하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패션 브랜드'를 추구한다. 언제나 누구든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참신하고 세련된 패션 아이템들을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된다. 또 매 시즌 가장 필요한 아이템들만을 선정해 다양한 스타일링법과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셀렙샵TV' 프로그램을 통해 첫 론칭하는 '셀렙샵 에디션'은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 '울 크롭팬츠', '퍼 머플러' 등 3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버킷백이 선물로 증정되며 울 크롭팬츠와 퍼 머플러를 CJ몰 모바일앱에서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CJ오쇼핑 셀렙샵 담당 이선영 부장은 "그동안 셀렙샵은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패션 상품들을 주로 선보이며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 트렌드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셀렙샵 크리에이터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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