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ESC 에버의 바텀 라인을 담당한 서포터 '키' 김한기'와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이 팀을 떠났다.
ESC 에버는 28일 이동욱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25일에 ESC 에버는 김한기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작년 2부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활동하던 ESC 에버는 1부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들을 연달아 꺾고 '2015 LOL KeSPA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한기와 이동욱은 바텀 라인에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ESC 에버는 올해 LCK에 입성해 첫 시즌을 9위로 마감했지만 이들의 활약 속에 승강전에서 스베누 코리아와 CJ 엔투스를 꺾고 잔류에 성공했다.
현재 ESC 에버의 바텀 라인은 '토토로' 은종섭만 남아 있는 상태다. 김한기에 이어 팀의 유일한 원거리 딜러 이동욱이 떠나면서 ESC 에버는 바텀 라인의 리빌딩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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