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박영수 특별검사를 도울 특별검사보로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변호사를 특별검사보로 임명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지난 2일 판사 출신인 문강배·이규철 변호사와 검사 출신 이재순·박충근·이용복·임수빈·양재식 변호사를 특검보로 추천 한 바 있다.
박영수 특검은 법무부에도 검사 10명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빌딩 3개 층을 빌려 사무실로 사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검보가 임명되면서 특검팀은 검찰 특수수사본부로부터 수사 자료를 받아 빠른 시일 내 검토를 마친 후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검팀은 법상 준비 기간인 20일을 다 채우지 않고 바로 수사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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