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핀테크 기반 개인간(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22일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1호가 최종 수익률 8.07%의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만기상환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어니스트펀드가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포트폴리오 1호는 총 모집금액 6억원 상당의 51개 채권으로 구성된 투자상품으로 12개월 만기, 예상 최대 수익률 10%(세전)로 출시된 바 있다.
어니스트펀드에 따르면 포트폴리오 1호 투자자수는 총 247명이며, 평균 투자금액은 242만원, 최고 투자금액은 3천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트폴리오 1호의 최종 수익률은 8.07%로 당초 예상했던 범위 내에서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가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첫 포트폴리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나이스신용정보 1~5등급의 우량채권 비중을 높였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2016년은 P2P금융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어니스트펀드 또한 그간 출시한 포트폴리오 만기 상품들이 늘어나면서 고객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운용한 상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진일보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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