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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율, 5%p 하락해 '30%'…'이재명 37% vs 김문수 9%'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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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주 만에 5%포인트(p)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0일 한 시민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한 시민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2주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지난주(4월 1주차) 대비 5%p 하락한 30%를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41%를 유지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26%), 부산·울산·경남(31%)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국민의힘 지지 60%)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민주당의 지지세가 더 높았다.

대선주자 지지율(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의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대비 3%p 오른 37%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주와 동일한 9%로 2위를 지키고 있다. 3위는 홍준표 대구시장(5%), 4위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 5위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각 2%)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경우 이번주 조사부터 지지율 2%(공동 5위) 기록하며 대선주자 조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한 시민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차기 대통령의 국정 우선 과제'를 묻는 설문에서는 '경제회복·활성화'가 4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국민통합·갈등해소(13%)', 3위는 '민생문제·생활안정(9%)', 4위는 '계엄세력 척결(8%)', 5위는 '외교·국제관계(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RDD)과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을 활용했다. 응답률은 14.9%,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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