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엔씨소프트는 퍼스트파크 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글로벌 버전을 오는 18일부터 한국, 대만 등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0c31e73928ce15.jpg)
엔씨는 지난 2023년 한국·대만 등 1권역에 자사 플랫폼 '퍼플'로 TL을 출시했다. 이후 아메리카·유럽·오세아니아·일본 등에는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버전을 선보였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TL의 글로벌 버전을 1권역에도 제공하기로 했다. 글로벌 버전에 한국어(텍스트·보이스), 중국어 번체(텍스트)가 추가로 제공되며 기존 '퍼플(PURPLE)'을 통해 제공되던 1권역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세계 이용자와 함께 TL을 즐기고 싶다는 많은 1권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며 "기존 1권역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퍼스트파크 게임즈는 10일 오전 박건수 PD가 출연하는 'TL PD Talks'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16일부터 순차 적용할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한다. 신규 무기 '마력구'와 더불어 PvP 24대 24 전장 '거인의 시가지', 신규 던전, 하우징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와 업데이트 로드맵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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