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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이용자 기부 성금만큼 기업이 기부하는 '더블기부' 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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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간 1000개 모금 사연 지원, 누적 후원금 약 70억원
월 1개 기업 단독 진행, 연간 12개 기업에만 제휴 기회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은 이용자가 기부한 성금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방식의 '더블기부' 서비스 100회를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이 서비스는 2017년 5월 처음 시작해 약 8년간 1000개 모금 사연을 지원하고 누적 후원금은 약 70억원을 넘어섰다.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서비스다. 매달 1개 기업이 단독 진행하고 연간 12개 기업에만 제휴 기회를 제공한다.

해피빈에 따르면 가장 많이 참여한 기업은 유한킴벌리로 어르신 건강,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등 시즌에 맞춰 이용자의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었다.

최근 3년간 이용자 참여가 가장 많았던 프로젝트는 한국배구연맹의 '프로배구 연고지 지역 나눔'이었다. 댓글 참여가 많았던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아름다운 나눔', 최단 기간에 매칭을 달성한 한국공항공사의 '자립청년 지원' 등의 프로젝트가 있었다.

100회째 더블기부는 광복절을 맞아 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함께하는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 프로젝트다. 국가유공자, 순직 군경 유가족,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등 국가에 헌신했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내용으로, 달성률 80%를 기록하고 있다.

더블기부 서비스를 처음 기획했던 이우림 네이버 해피빈 리더는 "이용자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부에 계속 관심 가질 수 있도록 기부 시각화와 효능감에 집중했던 것이 100회까지 이어온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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