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회사 폭스바겐그룹이 자동차 공유 서비스에 최적화한 자율주행차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최근 열린 제네바 자동차쇼에서 운전석이 없는 4인승 자율주행차 콘셉트 디자인 세드릭을 선보였다.
세드릭은 운전석이 없어 넉넉한 실내공간에 승객을 위한 4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승객의 위치를 파악해 찾아오며 차량에 탑승한 후에는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세드릭은 136마력의 성능을 갖춘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1회 충전시 40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콘셉트 디자인차에 탑제한 첨단 자율주행시스템을 채용해 2020년까지 5등급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자율주행차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분석해 가장 빠른길이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길을 추천한다.
목적지에 도착후 승객이 내리면 세드릭은 스스로 주차공간을 찾거나 다음 승객을 찾아 이동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