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LA까지 여행을 할 경우 최소비용으로 편한 여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최근 단돈 48달러로 샌프란시스코에서 LA까지 교통편과 잠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 화제다. 버스호텔로 불리는 슬립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4월말 등장한 슬립버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LA간 두 도시를 운행하는 잠자리 겸용 버스호텔이다.
12개의 침실과 욕실을 겸비하고 있으며 프라이버시를 위한 개인 침실공간과 독서를 위한 조명, 무선 인터넷 등을 갖추고 있다. 여행자는 밤 11시에 두 도시중 한곳에서 출발해 침실에서 잠자는 동안 스립버스가 다음날 새벽 5시~6시면 목적지에 도착한다.
버스가 일찍 도착하더라도 승객은 오전 9시까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48달러에 편한 잠자리와 교통편을 모두 해결할 수 있어 경비에 민감한 여행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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