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T2O(TV to Offline) 미디어커머스 '굿샵(goods#)'을 론칭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굿샵은 TV를 시청하며, 해당 채널사업자가 제공하는 동영상 등을 통해 상품정보를 얻고 구매할 수 있는 TV-모바일 연동형 커머스 모델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방송연계 커머스 모델인 T2O 서비스에 모바일앱을 활용한 정보검색, 구매 기능을 추가하며 업그레이드된 TV-모바일 연동형 커머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테면 스카이트래블, 스카이펫파크 등의 방송을 시청하면서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해당 채널이 추진하는 상품에 대한 기본정보를 볼 수 있다. 또 해당상품의 간편연결번호를 핸드폰에 입력한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굿샵 모바일앱이 자동으로 연동되면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향후 교육·어린이·골프채널 등 TV채널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프로그램 및 상품 정보를 제공받고, 그룹사인 KTH의 K쇼핑 연계 상품을 론칭하는 등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 및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굿샵 모바일앱을 설치만 하면 인기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상품의 브랜드와 제품번호를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모바일앱은 TV속 볼거리 추천, 방송시간 알림 등의 편의기능은 물론 크루즈 여행상품 이벤트, 반려동물 특가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굿샵은 방송 플랫폼을 활용해 TV채널 및 온·오프라인 사업자들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상생형 커머스"라며 "시청자가 TV에 나오는 인기 아이템을 손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채널사업자, 시청자 모두 윈윈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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