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금호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신제품인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 '크루젠(CRUGEN) HP71'을 출시하자마자 이 제품으로 수상,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 받았다.
수상 제품인 크루젠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타이어 디자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홀로그램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 및 세련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또 성능 면에서도 컴포트 성능과 소음 분산 기술 강화에 주력했고, 핸들링 및 내구력을 향상을 도모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장은 "신제품 크루젠 HP71이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규격, 대중성은 물론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까지 더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독일 및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일 년 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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